코로나19 4차 대유행 본격화…정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12일부터 2주간 적용

이상일 기자 2021.07.09 08:57:11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격상된다. 거리두기 체계마련 이후 수도권에 적용된 최고 단계 방역수위다. 

정부는 9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4단계로 격상되면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만 모일 수 있고 설명회나 기념식 등의 행사는 금지된다. 또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게 된다. 유·초·중·고교는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2일부터 4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되지만 오늘(9일)부터라도 사적 모임은 자제해 달라"며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어려움을 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