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1] 화웨이 “5G 발전, 5년 내 중국경제 2553조원 가치 창출”

최민지 2021.07.02 14:33:11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비즈니스그룹 사장은 5G가 주도하는 급속한 디지털 인프라 발전을 기반으로 향후 5년 내 중국 경제에 1조9000억유로, 한화로 약 2553조원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화웨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1’에서 라이언 딩 화웨이 사장이 ‘혁신: 미래를 밝히다’ 주제의 기조연설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이언 딩 사장은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이 세계경제 성장동력이 되고 있으며, 지속적 5G 혁신은 모든 산업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고 연설했다.

라이언 딩 화웨이 사장은 “5G가 빠르게 개발되는 국가에서 통신사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에선 18개월만에 82만개 이상의 5G 기지국이 설치됐고, 중국 통신사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순이익은 5.6%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은 디지털 경제가 글로벌 경제의 원동력이 되는 뉴노멀 시대를 열었다”며 “ICT 가치는 통신산업을 넘어 글로벌 경제 전체를 바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신사는 3단계를 거쳐 성공의 길로 들어선다. 첫 번째는 고부가가치 분야, 주요 시나리오, 잠재 고객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계획과 투자를 토대로 5G 구축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두 번째는 5G 사용자 수를 빠르게 늘리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가치 중심 유연한 가격 모델을 소비자에게 제시해야 한다.

라이언 딩 사장은 “5G는 단순히 빠른 속도가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몇몇 통신사는 이미 초기에 비즈니스 성과를 이뤘다”며 “5G는 철강, 광업 등 20개 이상 산업에서 1000개 이상 프로젝트에 적용돼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종류와 범위, 사업모델 설계가 5G 기업(B2B) 사업 성공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라이언 딩 사장은 화웨이 5G가 성공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꼽았다.

화웨이는 가볍고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를 제공하고 있다. 한 사람이 운영하고 설치할 수 있어 네트워크 구축 속도가 빨라진다. 또, 광신호 회선분배기를 통해 용량은 4배 커지고 에너지는 95% 절감할 수 있다. 화웨이 5G 슈퍼 업링크 솔루션은 2.1GHz와 3.5GHz 장점을 결합해 업링크 수용력과 내부 커버리지를 높인다. 450Mbit/s 이상 업로드 속도를 제공한다.

한편, 화웨이는 MWC21에서 ▲400MHz 초광대역 64T64R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19kg 경량형 64T64R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64T A+P 솔루션 블레이드 AAU 프로 ▲블레이드RRU 프로 ▲상용 FDD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 등 5G 기지국 장비 및 솔루션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