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받는 ‘갤럭시 생태계’…갤워치3·갤버즈라이브 판매 '순항'

이안나 기자 2020.08.25 15:09:49

- 스마트폰과 연결성·편의기능 담아 수요 확대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삼성전자가 그리는 ‘갤럭시 생태계’가 힘을 받고 있다.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탭S7이 사전예약 시기부터 인기를 끈데 이어 신규 웨어러블 제품인 갤럭시워치3와 갤럭시버즈라이브도 판매량이 급증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시계 갤럭시워치3는 지난 6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6만대가 판매됐다. 전작 갤럭시워치 액티브2와 같은 기간 판매량을 비교하면 3배 증가한 수치다. 갤럭시워치3는 출시 당일에만 약 7000대가 팔리며 삼성전자 스마트시계 판매량 중 최다를 기록했다.

원형 베젤이 특징인 갤럭시워치3는 45밀리미터(mm)모델과 41mm 모델 2종이다. 판매량 중 70%는 45mm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미스틱 블랙’ 색상이 인기가 가장 높았다. 갤럭시워치3 45mm는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색상으로 출시됐다.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이 적용된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라이브도 초반 ‘순항’ 중이다. 갤럭시워치3와 같은 날 출시해 2주간 판매량은 3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갤럭시노트20시리즈를 사전예약 구매하면 옵션 중 하나로 제공한 물량을 합한 수치다. 전작 갤럭시버즈플러스 같은 기간 판매량 대비 3배 수준으로 높아졌다.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미스틱 브론즈'로 전체 판매량의 50%를 차지했다. 갤럭시버즈라이브는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블랙 ▲미스틱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에서 5개 신제품을 쏟아내며 ‘갤럭시 생태계’ 확장을 강조했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모든 순간을 연결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삼성 웨어러블 기기들은 완성도를 갖추고 스마트폰 간 연결성을 강화해가며 보급률을 높혀가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워치는 시리즈를 더해갈수록 완성도가 높아졌고 헬스 관련 기능들이 소비자 관심사와 맞아 떨어졌다”며 “갤럭시버즈라이브는 새로운 폼팩터로서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성능 면에서도 호평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