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정기 주주총회 개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미래혁신"

이상일 기자 2020.03.25 11:00:35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통과되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매출액 1조 5718억원과 영업이익 802억원을 기록, 역대 최초로 매출액이 1조5천억원을 초과 달성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당 배당금 보통주 1주당 7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 관련 서비스 확대 및 IT 인력 통합 등 ‘글로벌 원(One) IT' 전략이 이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난다.

지난해 현대오토에버는 산업 패러다임에 발맞춰 기존 SI사업 중심에서 '서비타이제이션(Servitization)' 모델로 전환해 디지털 기술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으로서 체질을 다졌다.

또한, 연구개발을 통해 공장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C-ITS, CPS, IoT 플랫폼, 홈 IoT 등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시범사업을 수행하며 역량을 쌓았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성공적인 상장을 추진해 미래 성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i-MoD(인천시 수요응답형 버스),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의 정부·지자체 시범사업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의 차량 보안 전문업체인 '업스트림'에 지분을 투자하는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가속화 하고 있다.

오일석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현대오토에버는 국내 최고의 오토모티브 IT서비스 기업으로서, 고객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역할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 대표는 “▲신기술을 접목하여 제품을 서비스화 하는 서비타이제이션 모델로의 사업 전환을 통해 수익성 강화 ▲신성장 전략 사업(스마트X 사업, 솔루션 비즈니스) 중심으로 경쟁력 제고 ▲급변하는 ICT시장의 사업기회에 민첩하게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M&A,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 등 3가지 전략으로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