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장관 “범국가적인 AI 육성 전략 마련할 것”

이종현 기자 2019.12.02 19:13:02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모든 것이 지능화되고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4차 산엽혁명 시대에서 소프트웨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정부는 인공지능 등 미래 먹거리가 될 소프트웨어산업 육성을 범국가적 과제로 삼겠습니다.”

2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사진 오른쪽>은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20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소프트웨어(SW)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장관은 “KDI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 수준이 2%로 전망했다. 하지만 SW산업은 전년 대비 4.8%로 전망되며 경제성장률을 한참 웃도는 성장이 예상된다”며 “SW산업이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크게 성장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의 기반이 SW다. 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5세대(5G) 킬러 콘텐츠를 육성하는 등 SW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대통령께서도 AI 분야의 중요성을 말씀하셨다. 적극 공감한다. 앞으로 범국가적인 AI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SW 업계의 관심사인 SW산업 진흥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는 등 SW 산업 육성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소프트웨어(SW)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 행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SW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시상도 진행됐다. 

소프트웨어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이 산업훈장 최고등급인 금탑산업훈장을, 정석찬 동의대학교 교수가 홍조근정훈장, 송규헌 오픈베이스 대표가 산업포장, 한국과학기술원 배두환 교수가 근정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에는 씨엔티테크의 키오스크 솔루션 ‘키오스크 웹/앱’이 대통령상을, ‘대한민국 SW기술대상’은 이우소프트의 인공지능(AI)적용 의료영상 솔루션 ‘Ez3D-i’이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