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020년까지 100여개 특수학교에 SW수업 지원

최민지 기자 2019.11.07 09:25:57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SK텔레콤이 장애청소년을 위한 ‘행복코딩스쿨’을 연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올해부터 2020년말까지 전국 특수학교(일반학교 특수학급) 100여개, 장애청소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코딩스쿨 교육과정은 알버트 로봇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기초 교육을 받는 기초과정(10주)과, 개인‧팀단위 코딩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심화과정(ICT메이커톤, 심화캠프)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은 코딩 전문강사 300여명을 직접 학교로 파견해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진행 중인 행복코딩스쿨은 당초 40개교 모집임에도 특수학교(급) 132개교가 신청한 바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장애 유형과 학습능력을 고려한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위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과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특수교육학과 및 소프트웨어 교육학과 교수, 특수학교 교사, 기업체 등 30여명 전문가로 집필진을 구성해 교과서 14종을 만들었다.

이 교재들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에듀에이블에 공개됐으며, 장애 청소년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

한편, 이번 장애청소년 행복 코딩스쿨은 노사합의에 따라 SK텔레콤 임직원이 기본급 인상분의 30%를 내고, 사측에서 같은 수준의 금액을 출연해 매년 30억원 재원을 마련해 진행하는 사업 중 하나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