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년 연속 중간배당…주당 1000원

최민지 기자 2019.07.23 18:19:55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투자형 지주회사 SK㈜(대표이사 장동현)가 2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SK㈜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연간배당의 20% 수준인 주당 1000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1개월 내 주주들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총 지급액은 563억원 규모로, 권리주주는 지난 6월30일 폐쇄한 주주 명단을 기준으로 한다.

지난해 SK㈜는 주당 1000원의 첫 중간배당을 시행한 바 있다. SK㈜ 총 배당금액은 2016년 2086억원(주당배당금 3700원)에서 지난해 2819억원(주당 5000원)으로 3년간 약 35% 증가했다.

SK㈜는 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을 기준으로 총 배당수익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간배당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투자형 지주회사로서 투자 이익을 실현하는 경우 특별배당의 형태로 주주와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SK㈜는 배당 확대와 더불어 바이오·제약, 반도체 소재, 신(新)에너지 등 미래 성장 동력에 집중 투자하며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그룹 주력 자회사의 비즈니스모델 혁신 및 신성장 투자회사에 대한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투자회사 지분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SK㈜는 “투자형 지주회사로서 성과를 입증하는 동시에 주주와 성과 공유를 확대하는 주주친화 경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