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K TV 대중화 나섰다

윤상호 기자 2019.06.12 10:19:41

- 미국 뉴욕서 8K 디스플레이 서밋 개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초고화질(8K)TV 대중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8K 디스플레이 서밋’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8K는 4K 대비 4배 고화질(풀HD) 대비 16배 높은 해상도를 일컫는다. 8K 디스플레이 서밋은 미국 리서치 기관 인사이트 미디어와 공동 주최했다.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효건 부사장은 “8K 초고화질이 보여주는 최고의 시청 경험은 결국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며 “8K TV가 대세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밋은 ▲8K 기술과 시장 현황 ▲8K 콘텐츠 생태계 ▲8K 심화 기술 등을 논의했다. ‘고명암비(HDR)10플러스’ 등 8K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술에 관심이 쏠렸다. 8K 협의체 경과와 계획도 공개했다. 8K 협의체는 삼성전자 등 TV 제조사 중심 단체다. 8K 표준화를 추진한다. 지난 4월 출범했다.

삼성전자 미주법인 디스플레이 담당 소냐 첸은 “5세대(5G) 이동통신이 상용화되고 고효율 영상압축기술이 발전하면서 초고화질 방송과 영상 전송이 가능해짐에 따라 8K 시장도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동영상으로 검색하고 소통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8K가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 미디어 크리스 치눅 대표는 “8K는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충분한 연구와 발전을 거쳐 이미 우리 주변에 가까이 와 있다”며 “8K 콘텐츠 부족에 대한 일부의 우려를 업계의 협업과 제반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극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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