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차량용 SiC 모스펫 라인업 확충…총 13개 기종 확보

이형두 기자 2019.03.14 17:42:59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일본 반도체 기업 로옴이 차량용 충전기 및 DC/DC 컨버터용 실리콘 카바이드(SiC) 모스펫(MOSFET) 신규 라인업을 확충했다.

로옴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카와세 야스노리)는 SiC 모스펫 ‘SCT3xxxxxHR시리즈’에 새롭게 10개 기종을 추가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두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 ‘AEC-Q101’을 충족한다. 총 라인업은 13개 기종으로 늘어났다. 


로움은 지난 2010년 세계 최초로 SiC 모스펫 양산에 성공한 회사다. 자동차기기에 적합한 품질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2년부터 차량용 충전기에 적합한 SiC 쇼트키배리어다이오드(SBD)를 공급했으며. 2017년에는 차량용 충전기 및 DC/DC 컨버터용으로 SiC 모스펫 공급을 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10개 기종은 ‘트렌치 게이트’ 구조를 채용한 오토모티브(Automotive) 대응 SiC 모스펫이다. 칩 표면에 홈을 형성해 그 측벽에 모스펫 게이트를 형성한 구조다. 미세화가 가능하고 SiC 재료 본래 성능에 가까운 온(ON)-저항을 기대할 수 있다.

로옴은 지난해 12월부터 월 50만개 생산 체재로 양산을 시작했다. 샘플 가격은 500엔(약 5080원, 세금 불포함)부터 5000엔(5만800원)으로 제품에 따라 상이하다.

로옴 측은 “앞으로도 디바이스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라인업을 강화해, 어플리케이션의 소형화 및 저소비전력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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