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지난해 영업이익 680억…전년비 6.7% 감소

최민지 기자 2019.02.11 17:06:23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유료방송업계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에 오른 CJ헬로 실적이 공시됐다. CJ헬로(대표 변동식)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18년 영업이익은 680억500만원으로 전년대비 6.7%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1780억4100만원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액은 3025억9100만원 영업이익은 186억1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1%, 5.5% 늘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1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6% 올랐고, 연간 순이익은 37.4%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CJ헬로 케이블TV 가입자는 총 419만9000명으로 전분기 대비 2만1000명 감소했다. 디지털 전환은 전분기 대비 4만1000명 증가한 274만2400명이다. 디지털가입률은 65.3%다. 케이블TV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7069원으로, 전분기 대비 72원 늘고 전년동기대비 179원 줄었다.

알뜰폰(MVNO) 가입자의 경우, LTE‧3G 가입자 이탈이 이어지면서 2만9000명이 감소한 78만5700명을 기록했다. MVNO ARPU는 2만3209원으로 전분기보다 222원 하락하고, 전년동기 대비 809원 상승했다.

CJ헬로 성용준 부사장(CFO)은 “지속적으로 경영효율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하고, 미래성장을 위해 기틀을 다져온 한 해였다”며 “CJ헬로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인접사업을 다각화하고, 신수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재무성과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가 유력한 가운데 오는 14일경 LG유플러스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인수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