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인공지능 전문가그룹, 인공지능 권고안 도출

채수웅 기자 2019.02.11 14:37:09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인공지능(AI) 원칙 및 정책에 대한 권고가 이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월 8~9일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인공지능 전문가그룹(Artificial Intelligence Expert Group at the OECD, AIGO) 제4차 최종회의에서 인공지능 전문가그룹 권고안의 주요 내용에 대한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AIGO 의장은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다.

이번에 도출된 전문가그룹 권고안은 크게 일반원칙과 정책권고로 구성됐다. 일반원칙에서는 ▲포용성과 지속가능성 ▲인간가치와 공정성 ▲투명성 ▲안전성 ▲책임성이 제시됐다. 정책권고로는 ▲책임성있는 연구개발 ▲디지털생태계 조성 ▲유연한 정책환경 ▲인적역량 배양 및 일자리 변혁 대응 등이 제시됐으며 국제협력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이번 전문가 권고안은 향후 정부간 회의체인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ommittee on Digital Economy Policy, CDEP) 에서의 논의를 거쳐 빠르면 5월 OECD 각료이사회(Ministerial Council Meeting, MCM)의 권고안으로 공식 채택·발표될 전망이다.

그간 민간차원 내지 정부차원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부분적 권고안이 있었지만 선진국 정부간 국제기구 차원에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권고안은 이번이 처음이다. OECD의 영향력을 감안할 때 GISRN 국제사회에서 이번 권고안의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번 권고안을 국내 정책에 접목해 인공지능 고도화에 능동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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