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카오은행, 50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이상일 기자 2017.08.11 16:51:45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카카오은행(대표이사 이용우, 윤호영)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5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 예정 주식은 보통주 1억주이며 주금납입 예정일은 9월 5일이다. 
 
카카오뱅크는 현재 한국투자금융지주 58%, 카카오 10%, KB국민은행 10%를 비롯해 SGI서울보증 4%, 우정사업본부 4%, 넷마블 4%, ebay 4%, skyblue(텐센트) 4%, yes24 2% 등 총 9개사의 주요주주체제로 이뤄져있다.
 
카카오뱅크는 대고객 서비스 시작 이후 예상보다 빠른 자산 증가와 신규 서비스 및 상품 출시 등을 위해 선제적인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증자가 완료되면 재무건전성이 한 층 더 강화되고 혁신적인 상품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든든한 여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7월 27일 출범 이후 5일 만에 100만 계좌, 13일만에 200만 계좌를 돌파했으며 8월 11일 오후 3시 신규 계좌개설 건수는 228만건, 수신은 1조 2190억원, 여신은 8807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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