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연합TV·E&M 등 6개사, 장애인방송 제공 미흡

채수웅 기자 2017.08.10 17:08:01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2016년도 장애인방송 의무제공 사업자(139개사)의 장애인방송(자막․화면해설․한국수어) 제공실적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평가결과, 편성의무 목표를 달성한 사업자는 전체 139개사 중 133개사(95.7%)였다. 미달성 사업자는 원주MBC, MBC강원영동, 춘천MBC, 채널A, 연합뉴스TV, CJ E&M 등 6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방송사업자별 장애인방송 편성비율 목표치를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높여왔다.

방통위는 장애인방송 의무화 제도가 비교적 양호하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앞으로 양적목표 달성과 함께 장애인방송의 질적 수준 향상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방통위는 편성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6개 방송사업자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편성목표의 위반정도에 따라 방송평가에서 감점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2018년 장애인방송 제작지원시 정부 제작지원금도 축소할 방침이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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