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16년 방송사 시청점유율 발표

채수웅 기자 2017.08.10 16:59:36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 산정결과가 발표됐다. 지상파 중에서는 한국방송공사(KBS)가 27.5%로 가장 높았고 종편 및 보도 채널 중에서는 조선일보 계열인 조선방송이 9.8%로 가장 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2016년도 매체교환율'과'2016년도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를 10일 전체회의에서 의결했다.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해당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에 해당 방송사업자의 특수관계자 시청점유율 및 해당 방송사업자가 주식 또는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다른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을 합산해 산정한다.

조중동 처럼 일간신문을 경영하는 법인이 방송사업을 겸영하거나 주식 또는 지분을 소유하는 경우에는 그 일간신문의 구독률을 일정한 비율의 시청점유율로 환산해 해당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에 합산한다.

일간신문 구독률의 시청점유율 환산에 있어서는 매체 간 영향력 차이를 나타내는 '매체교환율'을 활용한다. TV방송의 영향력을 1로 잡고 일간신문의 상대적인 영향력을 나타낸 것이다. 2016년도 매체교환율은 1: 0.41로 산정됐다.

위의 산정기준에 따른 주요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지상파는 KBS 27.583%, MBC 14.982%, SBS 8.669%, EBS 2.000%로 집계됐다. 종편․보도는 조선방송이 9.829%, JTBS 7.727%, 채널A 6.624%, 매일방송 5.477%, YTN 2.160%, 연합뉴스TV 1.824%였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계열PPㆍ위성의 시청점유율은 CJ E&M(CJ 계열) 10.982%, 티캐스트(티브로드 계열) 2.656%, IHQ(딜라이브 계열) 1.722%, 현대미디어(HCN 계열) 0.709%, 씨엠비홀딩스(CMB 계열) 0.045%, KT스카이라이프 1.162%으로 나타났다.

이번 산정결과는 방통위가 민간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에 위탁해 실시한 2016년도 방송채널별 시청점유율 조사결과와 방송사업자로부터 제출받은 주식․지분 소유현황, 방송사업자 및 일간신문의 광고매출액 자료, 한국ABC협회의 일간신문 유료가구부수 인증 결과 등을 최종 집계․반영해 산정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맨 위로